僕は君に会えない(나는 너를 만날 수 없어)

それでも世界が続くなら (그래도 세계가 계속된다면)

01 Life/After Life

02 Time Traveler

03 生活と自粛(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

04 遺書(유서)

05 僕の音楽を聴いてくれる君へ(내 음악을 들어주는 그대에게)

06 Count Down

07 Monday

08 Cat & Airplane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리얼하게 표현한 가사와 아름다운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 それでも世界が続くなら(그래도 세계가 계속된다면)의 첫 EP 앨범, 『僕は君に会えない(나는 너를 만날 수 없어)』

‘それでも世界が続くなら (그래도 세계가 계속된다면)’ 은 4명의 친구가 모여 결성하여 2013년에 메이저 데뷔하였으며, 즐겁고 밝은 음악이 주류인 현대와 역행하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현실을 표현하면서 일본 내에서 가장 거짓 없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평가 받고 있다. 밴드 이름은 ‘다시 밴드를 하게 된다면, 밴드 이름은 없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계속’의 의미를 담아 고유 명사가 아닌 문장으로 짓게 되었다. 

실제 체험을 토대로한 거짓 없이 솔직한 가사, 금기의 영역을 넘어 현대 사회의 어둠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곡들, 소년이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목소리, 치닫는 감정을 담아낸 얼터너티브 사운드로 데뷔 전부터 전국의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라이브 공연에서 이들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앨범은 밴드의 첫 EP 앨범으로 CD발매 약 1개월 만에 전세계 동시에 음원 서비스 하게 되었다. 앨범의 발매 발표시 “죽고 싶을 정도로 필요 했는데, 나는 너를 만날 수 없어”라는 트윗을 하면서 수록곡 「Life/After Life」의 가사와 앨범 커버 이미지를 선행 공개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Life/After Life」는 한 여자 아이가 남자친구와 동반자살을 하려 했으나, 자신만이 살아 남은 여자 아이의 인생과, 그 후의 인생을 자신의 인생에 덧대어 만든 실화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그 외 한 여자아이의 최후의 한마디를 담은 「遺書(유서)」 지금 살아 있는 모두가 과거를 극복해 왔다고 노래하는 모든 약자에 대한 답가 「Time Traveler」 "꿈, 너 때문에 모두가 이상해 졌어"라고 친구들을 위해 꿈과 대치하는 「Count Down」 우울해도 출근해야 하는 친구와의 대화에서 태어난 「Monday」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이 아니더라도 침대에서 나올 수 없는 「生活と自粛(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 근처의 길고양이와 추락하는 비행기 뉴스를 흘려 보내고 마는 보컬 시노즈카의 선문답 같은 「Cat & Airplane」 등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리얼하게 표현한 가사와 아름다운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의 8곡을 수록하고 있다. 앨범의 자켓 아트 워크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目黒しおり(Meguro Shiori)씨를 기용해서 마스크를 한 2명의 여자 아이를 그리며, 현대사회를 리얼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