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의 추억

Obara Takashi

01 風のメロディー(바람의 멜로디)(오프닝토크 포함)

02 夕やけジル君(석양의 지루군)

03 禁じられた遊び(금지된 장난-스페인 민요)

04 アルハンブラの想い出(알함브라의 추억-타레가)

05 トルコ行進曲(터키 행진곡-모차트르)(Debut 25th Anniversary Arrange)

06 仔猫と子犬のワルツ(아기 고양이와 강아지 왈츠-쇼팽)

07 花のメドレー（꽃의 멜로디-클래식편)

08 赤とんぼ(고추잠자리)

09 風に立つライオン(바람에 일어선 사자)

10 真夏の果実(한여름의 과일)

11 壊れかけのRadio(고장난 라디오)

12 ENDLESS RAIN

13 Let It Go

14 旅立ちの日に(여행 떠나는 날에)

15 履き物と傘の物語(신발과 우산의 이야기)

16 FOR YOU･･･(엔딩 토크)<2015Ver.>

17 ６月しとしと涙雨(6월의 부슬부슬 이슬비 vocal. Haida Syouko)

자유자재 피아노의 마술사 Obara Takashi의 정오의 따뜻한 힐링 피아노 연주곡「알함브라의 추억」

오바라 타카시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 

국립 음악 대학 부속 중•고교 및 대학을 거쳐 1986년 국립 음악 대학 대학원을 수석으로 수료했다. 아름답고 뛰어난 피아노 음색은 '캐베진 코아', '토요타 vitz'등의 유명 TV 광고에서도 널리 쓰이면서 오바라는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1990년 CD데뷔 이후 산토리 홀에서 리사이틀을 여는 등 그가 진행한 공연 수는 1000회를 상회한다. 1994년 4월부터 NHK-FM '히키가타리 포 유(彈き語りフォ-ユ-) 방송을 시작하면서 청취자의 리퀘스트에 오바라가 피아노 연주로 답해주는 형식으로 클래식, 가요, J-POP, 서양음악에서부터 민요나 동요까지 폭넓게 커버하고 있다. 2002년에는 NHK-FM '히키가타리 포 유(彈き語りフォ-ユ-)가 ABU상 라디오 부문 엔터테인먼트 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LUNCH de PIANO]를 국내에서 발매하였다.

이번에는 1999년의 방송 개시 이후 15년 이상 개성을 담당하며 NHK-FM '히키가타리 포 유(彈き語りフォ-ユ-)로의 시청자의 희망곡, 그리고 25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적인 선곡에서 구성된, 특별한 최신녹음 앨범 『알함브라의 추억』이 국내에서 발매된다. 클래식, 서양음악부터 j-pop, 엔카까지, 확실히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피아노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 obara takachi가 선사하는 cd데뷔 25주년 기념앨범『알함브라의 추억』은 1990년 6월 21일 앨범 『고양이는 대단한 피아니스트』에서 데뷔 이래 다양한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40매 이상 세상에 보내왔지만, 25년간 그와 청취자들간의 긴 세월과 스토리가 담긴 만큼 가장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 「알함브라의 추억」은 Obara Takashi가 NHK-FM '히키가타리 포 유(彈き語りフォ-ユ-)에서 연주했던 곡들, 커버했던 곡들을 한자리에 모두 수록한 정규 앨범이다. 정오의 따뜻한 힐링 피아노 연주곡 답게, 듣기만 해도 포근해지며 안정감이 느껴지는 연주곡들이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들은 구현해내지 못할 그 만의 따뜻한 피아노 감성이 삭막한 삶으로부터 따뜻한 햇살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작년 겨울 전 세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Let it go'를 그 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커버했다. 악기는 피아노 밖에 없지만, 전혀 빈약함이 느껴지지 않는 사운드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Obara Takashi만의 Let it go를 들으며 더위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