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Late Summer Song
02.I’m happy, walking down “jalan”
03.Elvis Song
04.Holiday
05.Clear Sky Mountain’s Children
06.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07.赤シャツを着たマーフィー(빨간 셔츠를 입은 머피)
08.IOIO
09.Filament
10.地球は回っています(the earth is turning)
마음을 편안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 일본의 재즈 기타리스트 Tanaka Yuichi의 두번째 정규 앨범 「I’m happy, walking down “jalan”」
작•편곡자이자 재즈기타리스트인 다나카 유이치는 1982년 4월 19일 치바현 치바시 태생이며 츄오(中央)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영화 음악의 작•편곡이나 전국 재즈 스팟에서 연주 활동을 해왔으며 또한 카구라자카에서 기타 교실을 운영했다. 이후 2010년에는 홀로 미국으로 떠나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으며 현지에서 수많은 뮤지션과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일본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음악 전문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다나카 유이치는 2011년부터 자신의 세션과 전국 연주 투어를 전개하였으며 2012년 1월에는 제 10회 '치바시 예술 문화 신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연주 활동 이외에서는 『타나카 유이치 Guitar교실』을 운영해 현재 수백명의 졸업생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대학, 동아리, 아트 스페이스 등에서 강좌를 가지기도 하고 팝 작품을 편곡하거나 문필 활동도 병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다나카 유이치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appy, walking down “jalan”.』이 국내에 발매되었다. ‘Jalan’이란 일본에서는 흔히 산책(散步)이란 의미로 많이 사용하는데, 그 점에서 이번 타이틀 곡인 I’m happy, walking down “jalan”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걷고 있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군더더기 없는 연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나카 유이치의 이번 앨범은 기타와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건반 하모니카의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제로 쓰인 ‘어른들의 한낮의 음악’ 처럼 10곡 모두 잔잔하게 연주되어 따스한 햇볕 아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