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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 20141125
    • Genre | Jazz
  • THE SENSIMILLIA FAMILY TREE

    Jun Abe

    • Release | 20141125
    • Genre | Jazz
    Track List

    01.Rippin' Out

    02.Beijing

    03.Especially You

    04.You Never Know How It Worth

    05.Bouncin' Back

    06.Lago di Garda

    07.Inspire Me

    08.Built For Speed

    09.Night& Day

    10.The Golden Cocoon

    Information

    일본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편곡가이자 키보드 연주자, 뮤지션 JUN ABE(준 아베)의 첫 정규 앨범 「THE SENSIMILLIA FAMILY TREE」

    쥰 아베는 3살 때부터 피아노 교사인 어머니 아래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했다. 93년에 어레인저로 데뷔하여 이후 이토 다케시, 마린, ANRI, 크리코, 이시마루 칸지, 히로세 카미, 와타리 로카 하시리 타이, 아라시, Kinki Kids, 탓키 엔 츠바사 등 다수의 작품을 편곡, 사운드 프로듀스를 하고 영화 주제곡이나 배경음악, TV나 라디오 CM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 피아노, 키보드 연주자로서 수많은 아티스트의 공연 지원과 녹음, 그 외 라이브 하우스 등에서의 세션으로 참가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2008년 12월 편곡한 코다 쿠미의 "Moon Crying"으로 제50회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1년 7월 미국 NOKIA극장에서 열린 하츠네 미쿠의 해외 공연 "MIKUNOPOLIS 2011"에도 밴드마스터로써 참가했다. 이후 2012년 10월 브라이언 부론 버그(B)와 이토 다케시(T-SQUARE), 마스 자키 타카시(DIMENSION)등 일본내외 퓨젼 재즈의 최고 뮤지션들과 함께 녹음한 새로운 앨범 "Walk Around"를 릴리스 하였다

    JUN ABE의 첫 정규 앨범 「THE SENSIMILLIA FAMILY TREE」 국내에 발매되었다. 집합체의 정점에서 그에 이어진 틀이 넓어진다는 뜻인 타이틀. 최근 힙합 씬에서도 잘 통용되는 말이다. 즉 타이틀을 풀이 하자면 아베 준을 중심으로 모든 감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여 들어 그 틀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이 앨범에 딱 좋은 제목이다. 전 카시오페아의 슈퍼 베이시스트 사쿠라이 테츠오,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퍼커션 주자 펫키, [세계유산]의 음악으로도 알려진 토리야마 유우츠카사, AB’S의 마츠시타 마코토 등을 비롯한 그의 연주 동료이기도 한 호화로운 뮤지션들이 다수 참여해 그와 함께 훌륭한 음악을 만들었다. 더 추가하자면 보컬도 전 PSY.S로 현재는 재즈 가수로도 활약 중인 야스노리. “Chaka” 사실, 전 escalators이고, 현재 SOYSOUL에서 활약중인 Sooco, 우롱차의 CM송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상하이 출신 amin, 그리고 전 FIELD OF VIEW에서 현재는 솔로로 활약 중인 아사오카 유우야, 그의 인맥의 폭넓음을 말해 주는 듯한 훌륭한 가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Night&Day” 외에는 모두 아베 준의 오리지널 곡, 키보드 연주는 물론 작편곡가로서 그의 재능의 풍부함도 이 앨범에서는 멋있게 표현되고 있다. 펑키한 비트에 감성적인 ‘Rippin’ Out’부터 이 앨범은 시작한다. ‘beijing’은 권세 있는 베이징의 거리의 인상을 타이트한 리듬과 능란한 호른 섹션이 거리의 떠들썩함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스즈키 아키오, 토리야마 유우지, 사쿠라이 테츠오의 솔로로 고조되는 연주가 멋진, 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타이틀 곡 ‘Especially you’는 그의 낭만적인 일면이 표현된 아름다운 곡이다. Amin의 투명감 넘치는 노랫 소리, 아베 준의 브레스 컨트롤에 의해 신시사이저 솔로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You never Know How it Worth’는 클럽 분위기도 느끼게 하는 미디어 템포의 곡. ‘Bouncin’ Back’은 느긋한 정서가 있는 곡이다. 아베 준 피아노, 사쿠라이 테츠오의 베이스, 토리야마 유우지의 기타 등 각각의 뮤지션들의 현란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Lago di Garda’는 북 이탈리안 가르다 호수의 인상을 곡으로 연주했다. ,왈츠의 리듬에 어쿠스틱 피아노가 섬세한 멜로디를 연주해 간다.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그의 재능은 많다. 나카가와 에이지로의 스케일이 큰 트롬본 솔로도 곡조가 잘 밀착되어 있다. ‘Inspire Me’는 70년대 크로스오버를 의식해 만튼 트랙, 야마모토 이치의 플루트, 마사히로의 기타 세계관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Built For Speed’는 어려운 훈련을 한 보람이 있는 곡을 쓰자라고 생각해 만든 곡, 복잡한 리프를 다그쳐 오는 듯한 스트링스가 이 곡의 스케일을 더 크게 표현 되고 있다. 미야시타 사토시의 베이스 솔로도 멋지다. 자신 나름의 재해석을 한 스탠다드 컨셉의 곡 ‘Night&Day’ 는 Chaka의 스윙감 있는 보컬과 조금은 아프리칸 어레인지가 절묘하게 맞았다. 어레인지 센스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he Golden Cocoon’은 스즈키 아키오의 알토 색소폰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곡이다. 그동안 팝스 필드에서 활동이 많은 아베 준이지만, 이 앨범에서 키보드 연주는 모두 감정적으로 멋지고 인스트로멘탈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편곡에 있어서도 훌륭하는 것을 사운드에서 전해져 온다. 이는 바로 아베 준이라는 아티스트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역작이다라는 것이다. 첫 리더작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든 그의 향후 활동이 너무 기대가 된다. 〔글 쿠마가야 요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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