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Bossa Muffin (O Viajante) (여행자)
02 Amor e futebol (사랑과 축구)
03 Sunshine (acoustic version)
04 A foto (사진)
05 De Paris à Rio (파리에서 리오까지)
06 Cocha Bamba
07 O genio (천재)
08 Interlude
09 Canta comigo (나와 함께 노래해)
10 Agnes
11 Decide
12 O Que Sou (현재의 나)
13. Bossa bika nova
14. Liberdade (자유)
브라질의 열정과 파리의 세련됨을 담은 보사노바, 브라질 출신 프랑스 가수 플라비아 코엘류(Flavia Coelho)의 장르의 경계를 지우는 첫 번째 앨범 『Bossa Muffin』
플라비아 코엘류 (Flavia Coelho)는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났으며 14세의 나이에 무대에 오르는 등의 재능을 보여왔다. 2002년에는 유럽을 투어, 2006년에 파리로 돌아온 그녀는 카메룬에서 온 뮤지션 Bika Bika Pierre와 뮤지션 겸 프로듀서인 Victor Vagh를 만나 앨범을 만들고 녹음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대망의 데뷔 앨범인 Bossa Muffin을 대중 앞에 내놓게 된다.
브라질 특유의 부드러움과 리듬감이 담긴 보사노바, 삼바,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이 플라비아 코엘류의 개성적인 음성과 연주를 통해 개성적인 느낌으로 표출되고 있다. 유럽화된 세련된 스타일을 담아내었으나 브라질 음악 특유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은, 브라질에서 태어나 유럽에서 자란 그녀의 성장과정과 그 기간들이 그녀에게 미친 영향들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소개되는 플라비아 코엘류의 『Bossa Muffin』은 국내에 처음으로 발매 되는 그녀의 정규 앨범이다. 그녀는 이 앨범을 "여행자의 일기" 라고 칭하고 있는데, 브라질에서 태어나 2006년에 파리로 건너가 다양한 경험과 멋진 우연들을 겪었던 그녀의 인생에 대한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앨범은 자신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세상을 여행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보사노바와 삼바의 독특한 조합과 브라질 (Nordestine)의 최면을 거는 듯한 리듬, 레게 음악의 튕기는 듯 한 루프, 아프리카 음악의 필수적인 박자감 등. 『Bossa Muffin』은 장르와 국적, 시대상의 경계를 지우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