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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 20140617
    • Genre | Jazz
  • Crossover The World

    Akira Jimbo

    • Release | 20140617
    • Genre | Jazz
    Track List

    1 Crossover The World

    2 Time To Shine

    3 Stompin' Boogie

    4 Love And Light

    5 Jimbound

    6 Tokyo Amigos

    7 In The Memory

    8 Hip Star

    9 G Jam Blues

    Information

    70년대 CTI사운드에 21세기의 향신료를 뿌린 듯 유기적이고 따뜻한, 그러나 에지 있는 Akira Jimbo의 최신작 앨범 『Crossover The World』

    Akira Jimbo는 일본의 재즈 밴드 카시오페아의 정식 멤버로 1980년에 프로 데뷔를 했으며 그 이후로도 드러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미디 드럼 트리거 시스템을 구사하며, 원맨 • 오케스트라라고 불려야 할 독자적인 연주 스타일을 연출해 내었으며 경이적인 연주 테크닉과 모던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의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 울려 퍼지고 있다. 1999년, 영국 드럼잡지 “RHYTHM”에서 독자 인기 투표 제 2위. 2000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드럼 전문지인, 미국의 “MODERN DRUMMER MAGAZINE”가 6월호의 표지를 장식하였으며 10여 페이지에 걸친 특집을 짰다. 일본인으로서도, 아시아인으로서도 첫 쾌거였다. 2003년,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리듬&드럼•매거진이 처음으로 실시한 독자 인기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07년, 뉴스 위크지 잡지의 특집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명」에 뽑혔다. 2009년, 전미 타악기 협회 컨벤션 PASIC2009에 참가. 사상 최대의 관객 동원을 기록해 화제가 된 그는 2010년 프로 데뷔 30주년을 맞이, 2011년에는 일본의 국립음악 대학 재즈 전수 객원 교수로 취임하였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세션들의 이력 역시 Akira Jimbo 못지 않게 화려하다. 테크니컬한 기타 플레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그의 오리지널 앨범에서는 이제 빼놓을 수 없게 된 기타리스트 알렌 하인즈(Allen Hinds)와 GENTLE THOUGHTS에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안정적인 연주와 강고한 그루브가 특기인 베이스기타의 지존 아브라함 라보리엘(Abraham Laboriel), 그리고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연하고 있는 오토마로 루이즈 (Otomaro Ruiz) 역시 이번 앨범에도 Akira Jimbo와 호흡을 맞추었다. 또한 세계 최고의 클래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타리스트, 마이클 랜도(Michael Landau)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되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Akira Jimbo의 정규 앨범 『Crossover The World』는 Akira Jimbo가 고심하여 탄생시킨 역작 타이틀 「Crossover The World」로 시작되어, 경쾌한 기타 커팅 사운드와 후렴구의 스캣 코러스가 합쳐져 산뜻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Time To Shine」, 업 템포의 펑키 넘버로 질주감 넘치는 하이퍼 연주가 특징인 「Jimbound」, 보사노바 리듬에 스무스 재즈를 곁들여 부드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In The Memory」를 거쳐 마이클 랜도와 알렌 하인즈의 블루스 기타 배틀이 돋보이는 「G Jam Blues」로 막을 내린다. 초호화 세션 캐스팅과 함께 화려한 사운드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70년대 CTI사운드에 21세기의 향신료를 뿌린 듯 유기적이고 따뜻한, 그러나 에지 있는 앨범으로 Akira Jimbo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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