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Guitar Blues

Adachi Kumi club PANGAEA

01 Lady Plays the Blues for You

02 The 7th Inning

03 天の鳥舟(하늘을 나는 배)

04 lose control

05 Three Dog Fight

06 Pentacle World

07 Journey to the Future

08 五七楽坊の願(57악방의 바람)

09 Cause We've Ended as Lovers

Funk, Jazz, Rock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퓨전밴드 Kumi Adachi club PANGAEA의 감칠맛 나는 연주, 「Lady Guitar Blues」

Kumi Adachi club PANGAEA의 유닛 컨셉은 퓨전계 No.1 여성 기타리스트 Kumi Adachi와 Noritake hiroyuki가 이끄는 쌍두 리더 유닛으로, Kumi Adachi가 작곡한 곡을 메인으로 플레이 해서 가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정식 멤버로는 Kumi Adachi, Noritake Hiroyuki, 베이스 Simizukou로 3명이다. 이 세명에 키보드 1명을 유닛으로 해서, 어떤 때에는 퍼커션 주자와 호른 연주자, 현악기 연주자부터 오케스트라까지, Club PANGAEA는 무한의 가능성과 함께,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한 사운드 공간을 창조해 나간다.

아다치 쿠미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블루스 & 그루브 필이 넘치는 스타일이 최고의 매력이다. LIVE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근에는 호화 기타리스트 경연의 콤비 『TIME MACHINE』(VICTOR사)에 참가하였다. 마이클 잭슨 『THIS IS IT』에 출연한 기타리스트, 오리앙시(Orianthi Panagaris)와 함께 세계에서 두 사람밖에 없는 PRS(폴 리드 스미스/Paul Reed Smith)의 여성 모니터로도 유명하다. 2011년에는 오리앙시와 LIVE에서 다시 경연하였으며, 2012년에는 이집트 "카이로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 주목도도 상승 중이다. 

Kumi Adachi는 club PANGAEA와는 별도로 국내에도 3장의 앨범이 발매된바 있는 'J&K'라는 기타 듀오로도 활동 중인데,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Kajiwara Jun의 'J'와 Kumi Adachi의 'K' 이니셜을 따와 팀명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소개하는 Kumi Adachi Club PANGAEA의 세 번째 정규앨범 『Lady Guitar Blues』는 Kumi Adachi의 넘치는 블루스 소울이 담겨있다. 그 동안 싱글 컷 되어 발매되었던 곡들과 Jeff Beck의 「Cause We've Ended as Lover」을 Kumi Adachi만의 버전으로 연주한 곡이 포함되있다.

Kumi Adachi가 중학생 때부터 쭉 들어왔던 「Cause We've Ended as Lover」은 어려서부터 언젠가 꼭 연주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지만 Blues Feeling을 이해하고 표현하기엔 어렸던 소녀가 꾸준한 연구와 실험, 연습을 통해 본인만의 짙은 감성이 녹여있는 연주곡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앨범은 Blues를 향한 Kumi Adachi의 사랑과, 꾸준한 연습과 실험을 통해 탄생된 그녀의 블루스 인생의 집약판이다. Lady, Guitar, Blues 이 세 단어만 들어도 Kumi Adachi가 떠오르는 위치가 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