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來(미래)

Drop's

01 未来(미래)

02 恋は春色(사랑은 봄 빛)

03 Purple My Ghost

놀라운 송라이팅, 연주의 실력을 가진 Drop's의 다채로운 블루스 로큰롤 세 번째 EP앨범 「未來(미래)」

Drop's는 삿포로에 거주하는 5인조-中野ミホ/나카노 미호(Vo＆G, 1993년생), 荒谷朋美/아라야 토모미(G, 1993년생), 小田満美子/오다 마미코(B, 1993년생), 石橋わか乃/이시바시 와카노(Key, 1993년생), 奥山レイカ/오쿠야마 레이카(Dr, 1994년생)- 여성 블루스 로큰롤 밴드이다.

2014년 국내에 두 번째 앨범 「HELLO」를 발표하면서 나름의 음악 스타일을 꽃피우면서 마치 지평선처럼 멀리 내다보는 활동을 했다, 후에 2015년 6월 두 번째 EP앨범 「안녕 청춘」을 발매하면서 청춘으로서 어딘가 쓸쓸히 느껴지는 공허함을 그렸다.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누구든지 겪는 성장통을 표현해내면서 그들의 고유한 감성을 국내에서도 고스란히 잘 전해주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未來 (미래)』는 경쾌한 왈츠의 리듬에 태우고 노래하는 Drop's의 러브송이다.

메이저 발매 이후 수많은 라이브를 경험하고, 송라이팅 / 연주면에서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계속해서 해온 그녀들의 이번 신곡은 어딘가 릴랙스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 속, 가사의 정경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것 같은 넓어지는 사운드스케이프를 보여준다. 메이져 진행이 빚은 긍정적임 안에서야 말로 빛나는 애절함을 내포하고 있는 사비의 후크. 그것은 변덕스러운 봄의 날씨처럼 쉽게 변하는 불확실한 사람의 기분을 대변하는 것 같다. 커플링곡은, 쇼와(서기 1926년부터 1989년까지의 일본 연호)로 타임슬립한 듯 한 레토르팝 『사랑은 봄의 색』, Drop's 의 뿌리를 느끼게 해주는 무거운 블루스 넘버 『Purple My Ghost』 등이 수록되어 다면적인 Drop's를 즐길 수 있는 EP앨범이다.